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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ER, ROE로 저평가 종목 찾는 방법 (PBR, PER, ROE)

by sosoribaram 2025. 12. 18.

pbr, per 글자

주식 투자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은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다. 저평가된 종목을 찾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참고자료 재무지표가 바로 PBR, PER, ROE이다. 이 지표들은 기업의 자산 가치, 수익 수준,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함께 잘 활용했을 때 저평가 종목을 선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목차

PBR로 저평가 기업 1차 선별하기

PER로 수익 대비 주가 수준 점검하기

ROE로 저평가 속 좋은 기업 가려내기

결론

PBR로 저평가 기업 1차 선별하기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저평가 종목을 찾는 첫 걸음에 PBR은 매우 유용한 필터 역할을 한다. PBR의 공식은 PBR=주가주당순자산(BPS)\text{PBR} = \frac{\text{주가}}{\text{주당순자산(BPS)}} 이다.

예를 들어 주가가 30,000원이고, BPS(주당순자산)가 40,000원이라면
→ PBR = 30,000 ÷ 40,000 = 0.75배
즉, 기업의 장부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저평가)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PBR이 1 이하라면 시장에서 기업의 자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받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1초과일 경우는 자산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고 성장 기대감 반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하다.

특히 제조업, 금융업, 지주회사처럼 유형자산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는 PBR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기업들은 자산 가치가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에 PBR이 낮을수록 안전마진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장기 투자자들은 시장이 하락기를 맞이하면 PBR이 낮은 종목군을 검색해서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PBR이 낮은 이유는 반드시 확인고 넘어가야 한다. 실적 악화, 산업 침체,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시장에서 외면받는 기업일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BR은 저평가된 기업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출발점일 뿐이지 단독 기준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서는 절대 안된다. 이후 PER과 ROE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함께 검증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PER로 수익 대비 주가 수준 점검하기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은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저평가 종목을 찾을 때에 보통 동일 업종 평균보다 PER이 낮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확인 해 본다. 이는 같은 산업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상태일 가능성을 보고 판단한다.

공식은 PER=주가주당순이익(EPS)\text{PER} = \frac{\text{주가}}{\text{주당순이익(EPS)}}

그래서 PER은 기업의 성장 기대치가 얼마나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PER이 낮다는 것은 시장이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직 주목받지 못한 숨은 기업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여기에서 투자자는 단순 수치 비교를 넘어서 기업의 실적 흐름과 향후 전망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일시적으로  이익이 증가해서 PER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경우이다. 일회성 수익과 회계적 요인으로 발생한 저PER은 실제 저평가와 관계가 멀 수도 있다. 따라서 최근 몇 년간의 평균 이익과 PER 추이를 같이 확인하고 넘어 가는 것이 안전하다. PER은 저평가 판단의 핵심 도구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해석을 같이 해야 한다.

ROE로 저평가 속 좋은 기업 가려내기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이 주주의 자본을 활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이다. 저평가된 종목 중에서 투자를 해 볼만한 기업을 가려내는 마지막 단계로 ROE는 큰 역할을 한다. PBR과 PER이 모두 낮더라도 ROE가 지나치게 낮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개선되기는 어렵다.

공식은 ROE=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text{ROE} = \frac{\text{당기순이익}}{\text{자기자본}} \times 100

일반적으로 ROE 10% 이상을 안정적인 기업으로 수익 구조가 탄탄하다고 평가받는다. 안정적인 기업이 낮은 PBR과 PER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면, 시장의 관심 부족으로 저평가된 우량주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적으로 장기적인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여러종목들의 공통점들 중 하나가 꾸준한 ROE 유지이다.

다만 ROE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는 부채 비율을 함께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과도한 차입으로 자기자본이 줄어들면 ROE가 인공적으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ROE는 부채 구조, 현금 흐름과 함께 포괄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싸지만 나쁜 기업과 싸고 좋은 기업을 구분할 수 있다.

그래프

결론

PBR은 자산 기준의 저평가 여부를, PER은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ROE는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 세 가지 지표를 순서대로 활용하면 저평가 종목을 보다 체계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 단순히 숫자가 낮은 종목을 찾기보다, 지표 간의 조합과 기업의 구조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