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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ER.ROE 에 관해서 알아보자

by sosoribaram 2025. 10. 22.

pbr,per 3d 글자

PER, PBR, ROE 비교표

구분풀네임 (영문)뜻 (한글)계산식해석 기준투자 해석 포인트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 (EPS)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지 싼지를 보여줌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 (BPS) 1보다 낮으면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고평가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음 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줌

개념 자세히 설명

1.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의미 :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 공식 : PER=주가주당순이익(EPS)\text{PER} = \frac{\text{주가}}{\text{주당순이익(EPS)}}
  • 예시 :
    어떤 회사의 주가가 50,000원이고 EPS(주당순이익)가 5,000원이라면
    → PER = 50,000 ÷ 5,000 = 10배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연간 이익의 10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다.
  • 해석 :
    • PER이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해석 가능.
    • 하지만 산업마다 평균 PER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는 주의해야 한다.

2.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의미 : 기업의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 공식 : PBR=주가주당순자산(BPS)\text{PBR} = \frac{\text{주가}}{\text{주당순자산(BPS)}}
  • 예시 :
    주가가 30,000원이고, BPS(주당순자산)가 40,000원이라면
    → PBR = 30,000 ÷ 40,000 = 0.75배
    즉, 기업의 장부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저평가)는 뜻이다.
  • 해석 :
    • 1 미만 : 시장에서 자산가치보다 낮게 평가 → 저평가 가능성
    • 1 초과 : 자산가치보다 비싸게 거래 → 성장 기대감 반영

3.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 의미 : 기업이 주주의 자본을 활용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이다.
  • 공식 : ROE=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text{ROE} = \frac{\text{당기순이익}}{\text{자기자본}} \times 100
  • 예시 :
    당기순이익이 1억 원, 자기자본이 10억 원이라면
    → ROE = (1억 ÷ 10억) × 100 = 10%
  • 해석 :
    •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자본을 운용하고 있다는 의미.
    • 일반적으로 10~15% 이상이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한다.

3개 지표의 관계

이 세 지표는 서로 연관되어 있다 :

PBR=PER×ROE\text{PBR} = \text{PER} \times \text{ROE}

즉,

  • 기업의 수익성(ROE) 이 높으면 PER이 높아도 PBR이 합리적일 수 있다.
  • 반대로 ROE가 낮은 기업은 PER이 낮더라도 PBR이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정리 요약

PER 이익 대비 주가 수준 낮을수록 저평가
PBR 자산 대비 주가 수준 낮을수록 저평가
ROE 자기자본 수익률 높을수록 우량기업

우상향 그래프

예시 지표 요약표

KB금융  8.55배 (최근 시점)  자료 명확히 최근값이 없으나 보고서에선 0.59배 수준 제시됨   8.86% 
삼성전자 PER 약 16.10배 다른 자료에선 11~12배대도 있음)  PBR 약 2.4배 중간값(최근 자료에서 3.20배 등)  ROE 약 9.03% 

해석 및 코멘트

  • KB금융
    • ROE가 약 8~9% 수준으로 금융업종 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10% 이상이면 우량기업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PER이 약 8.5배로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 → 이익 대비 주가가 높지 않다는 의미로 저평가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
    • PBR이 매우 낮은 ~0.6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분석이 다수 나와 있다. 
    • 다만 금융업은 자체적으로 자본규제, 대출 리스크, 금리 민감성 등이 크기 때문에 동일 지표만으로 일반 산업과 동일하게 해석하면 안 된다. 
  • 삼성전자
    • ROE가 약 9% 수준으로 나와 있는데, 기술/제조업종 기업치고는 다소 낮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ROE를 더 높게 보는 분석도 있다. 
    • PER 약 11~16배 선으로 비교적 적정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다. 
    • PBR이 약 2배대 중간값으로, 자산가치 대비 시장이 프리미엄을 붙여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 종합적으로 이익창출력도 있고, 자산가치 대비 평가도 과하지 않다는 긍정적 코멘트가 일부 있다.

참고사항 및 주의할 점

  • 위 지표들은 업종별 평균, 기업의 성장성, 경제 사이클 등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예컨대,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은 PER이 높더라도 정당화될 수 있고, 자산이 막대한 기업은 PBR이 낮아도 특수상황일 수 있다.
  • 특히 금융업(예 : KB금융)은 자본규제, 대출 리스크, 금리 민감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단순히 PBR < 1 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평가라고 보기는 위험하다.
  • 자료마다 시점이 다르거나 산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동일 기준으로 여러 기업을 비교할 때는 동일 시점·동일 기준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또한, 과거 ROE가 높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반드시 높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일회성 이익이나 자산 매각 등이 ROE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